평택 시민도슨트 아카데미, 지역문화 이해의 길을 열다
다양한 세대가 평택의 문화적 가치 배워…
4월 2일 부터 충원시까지 모집, 23일 시작

평택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택역사 이야기꾼 과정'을 운영하여 지역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북부학습공간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세대가 평택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배우고 나누는 선순환적인 평택형 일자리 연계형 평생교육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평택역사 이야기꾼 과정'은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평택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지역문화 도슨트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2025년 4월 2일부터 충원 시까지이며, 교육은 2025년 4월 23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북부학습공간에서 이루어지며, 모집인원은 20명으로 한정된다.
지원 자격은 도슨트 3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초등학교 강의 또는 해설 경력이 있는 19세 이상의 평택시민에 한하며, 지원은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북부교육장 3층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 과정은 평택시민들이 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해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평택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도슨트로 활동하게 되며, 이는 지역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평택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적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며,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