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치

서현옥 도의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위한 정담회

주간평택 2024. 12. 20. 15:17
반응형
농업인 고령화, 인구 감소로 농·어업 노동력 부족

경기도와 네팔 바랏푸르시 간 안정적 인력 공급 위한 논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민주당, 평택3)의원은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호도스 김혜정 대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네팔 바랏푸르(Bharatpur)시의 전 시장이자 현직 네팔 의회 의원인 레누 다할(Renu Dahal)의원과 김혜정 대표의 주선으로 경기도-네팔 바랏푸르시 간의 계절근로자 파견에 대한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일손 필요 기간이 짧은 농‧어업 분야에 최대 5개월간 고용을 허용하고 있으며, 참여가능한 외국인은 결혼이민자 본국의 가족 및 사촌 이내의 친척, 대한민국 지자체와 계절 근로 관련 MOU를 체결한 외국 지자체의 주민 등으로 제한적이다.

 

서현옥 의원은 “농업인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농·어업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경기도와 네팔 바랏푸르시 간 MOU가 체결되면 안정적 인력 공급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 인건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평택시와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임을 밝혔다.

 

 

 권현미 기자 brice23@hanmail.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