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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평택시의원들 송명호 前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주간평택 2024. 12. 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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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3 10:31

지난 18일 국민의힘 소속 평택시의원들이 송명호 前 평택시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평택시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를 준비한 최준구 평택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를 앞두고 평택시 발전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되는 송 前 시장의 구상을 듣고 참고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선배의원들과 공직자들이 평택 발전의 많은 부분이 송명호 前 시장님 재임시절 구상된 것이라고 말했다”며 “도시 디자이너 또는 CEO형 시장으로 평가되는 송 前 시장이 생각하셨던 평택의 미래를 듣고 계승할 부분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 前 시장은 평택이 갖는 지정학적  중요성과 세계질서의 변화에 따른 평택의 비전과 미션에 대해 역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일구 의원은 “송 前시장이 주한미군기지 이전 결정시기 혼란했던 평택의 당시 상황과 함께 고덕 삼성전자 캠퍼스와 브레인시티 추진을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이제 평택이 문화적 역량이 충분한 도시로 발전하고 더 나아가 정신문화가 꽃피는 도시를 지향해야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며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시점에 매우 의미있는 간담회가 개최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아현 기자 desire1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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