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의정연수 통해 의원 역량 강화 꾀한다

“배움을 잘 활용해 평택시 살림살이를 제대로 들여다볼 것”
지역 예술인의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 ‘여주시 벤치마킹’

 

 

 

평택시의회는 시의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27일 진행한 이번 연수는 연말에 실시할 평택시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한국콜마 여주 아카데미 대강당에서 ‘예산편성기준’ 등 본예산 심사기법에 대해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원의 특강으로 출발했다.

 

계속해서 평택 예술인의 실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를 방문해 공예인들을 위한 작업공간, 교육, 창업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배우고, 여주도자세상을 찾아가 생활도자 전문미술관과 국내 최대 도자쇼핑몰의 운영 방법을 벤치마킹했다. 

 

유승영 의장은 “평택의 양적, 질적 성장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평택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며 “평택시의회의 역량강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연수의 목적을 설명했다. 

 

이어 유 의장은 “이번 연수에서 배운 예산안 심사기법을 적극 활용해 평택시 예산의 완성도 높은 심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지역 예술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주형 기자  iou868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