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민주당 前 평택을 지역위원장, 4·10총선 출마 선언
입력 2024.01.16 21:47:45
“확 바뀔 평택의 미래, 내가 책임질 것”
3대 특구와 7가지 프로젝트, 평택 성장 동력으로 제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민생과 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하는 정치’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복하고 더 머물고 싶은 평택, 골고루 균형있게 성장하는 평택,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평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택을 지역위원장을 4년간 역임하며 골목당사, 찾아가는 민원소통간담회를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당정협의로 민원 해결에 앞장섰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김 예비후보는 3대 특구 조성과 7가지 프로젝트를 평택의 성장엔진으로 제시했다.
3대 특구는 누구나 양질의 공교육 혜택을 누리는 ‘교육특구’, 평택시 기업들이 RE100 달성을 위한 ‘분산 에너지 특구’와 세계 3대 자동차 수출항인 평택항의 이점을 살려 자율주행 전기차·수소차를 생산하고,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평택시 미래차 특구’를 조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7가지 프로젝트는 도시 교통망과 광역 철도망 확충,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 수소복합지구 조성, 글로벌 관광벨트 완성, MICE산업 육성, 푸드테크연구개발실증단지 구축, 농촌지역 가족수당제와 영농취업수당제 도입 등이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확 바뀔 평택을 위한 실행력과 행동하는 리더십”이라며 “말만 앞세우지 않고 반드시 행동으로, 성과로 결과를 내는 김현정과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강주형 기자 iou868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