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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문화

피아니스트 백건우, 다시 평택에 오다

by 주간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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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음악과 함께하는 깊은 울림

피아니스트 백건우, 평택에서 다시 한번 모차르트를 노래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다시 한번 평택을 찾는다. 오는 3월 9일(일) 오후 3시,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그의 두 번째 모차르트 프로젝트, ‘피아노 리사이틀 <백건우와 모차르트Ⅱ>’가 펼쳐진다.

지난해 평택 무대에서 깊은 울림을 선사했던 백건우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음악의 본질을 더욱 깊이 탐구한다. 79년의 음악 인생을 걸어온 그는 이번 무대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론도뿐만 아니라 다소 생소한 글라스 하모니카를 위한 아다지오, 작은 장례 행진곡 등 숨겨진 명곡들까지 선보이며 모차르트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백건우의 해석 속에서 모차르트의 음악은 단순한 기쁨과 슬픔을 넘어선다. 순수하고 맑은 화성 속에서도 느껴지는 섬세한 감정선, 장조와 단조가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내는 깊은 울림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평택시문화재단은 지역 주민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 원이며, 2월 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평택시문화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40% 할인, 평택 시민에게는 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kr)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형 기자 iou86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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