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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제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유기덕 이사장 연임 확정

by 주간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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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차 정기총회서 재신임… 복합문화센터 완공에 박차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유기덕)은 2월 28일 엔펠리스 컨벤션에서 열린 제34차 정기총회를 통해 유기덕 이사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유기덕 이사장은 단독 추대로 제12대 이사장에 재선출되며, 앞으로 3년간 공단을 이끌게 된다.

유기덕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제11.12대 이사장이 국민의례에 임하고 있다.

 

유기덕 이사장은 연임 소감을 통해 “또다시 저에게 중요한 책임을 맡겨 주셔서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큰 책임감도 느낍니다”라며, “지난 3년간 제11대 관리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산업단지와 회원사에 대한 애정을 더욱 깊이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임기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복합문화센터의 성공적인 완공을 강조했다. “복합문화센터를 계획대로 2027년 11월까지 반드시 완공하여 근로자들의 문화·복지 환경을 개선하고 회원사들의 경영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산업단지의 안전 확보와 회원사들의 동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관내 13개 일반산업단지 483개 입주기업 대표들에게 2024년 결산 및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더불어 신임 이사진 5명을 선출하여 공단 운영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유기덕 이사장이 모범근로자에게 표창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우수기업 대표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표창 수여

이번 총회에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근로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다.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모범근로자로 △동인화학(주) 김태진 과장 △㈜송현하이테크 김인수 차장 △㈜다산에너지 김홍규 책임 △암페놀센싱코리아(유) 박민수 수석 △㈜하츠 김태경 사원 △신진엠텍(주) 조규호 과장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기업으로는 △에스티엠(대표 구정현) △㈜영창정공(대표 진현태) △㈜의신정밀 평택공장(대표 박성광) △㈜그린피스(대표 박황원) 등 4개 업체가 평택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테키스트(대표 김춘호)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보고에이피(대표 박지훈)와 △보성정보통신(대표 구본익)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표창을 받았다.

 

복합문화센터 건립 계획 가속화

유기덕 이사장의 주요 추진 사업인 복합문화센터는 평택시 모곡동 432-4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부지면적 2,000㎡, 연면적 3,800㎡(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사업비 약 181억 원(국비 27억 원, 지방비 129억 원, 민간비 25억 원)이 투입된다. 완공 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문화 활동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1992년 1월 20일 설립되어 현재 송탄일반산단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31명의 직원(총무부 8명, 환경사업부 23명)이 근무 중이다. 공단은 입주기업 계약, 인허가, 시설관리 등 산업단지 운영과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사 시작 전 행사장 입구 전경. 
사회자가 회원사 대표들에게 2024년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강주형 기자 iou86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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