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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문화

청북도서관, 공간 확장 재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by 주간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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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관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학수 경기도의회 의원 등 20여 명의 내빈과 8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평택시 청북도서관이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2월 19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도서관은 1층과 2층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2015년 개관한 청북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층에는 그림책 놀이터, 무인카페 ‘카페, 한 페이지’, 다목적실, 강의실 등을 마련했다. 특히 그림책 놀이터는 한국의 유명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대출대도 1층으로 통합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2층에는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강의실과 어린이 친화적인 이야기다락방을 새롭게 구성하고, 야외 공간을 조망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재개관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학수 경기도의회 의원 등 20여 명의 내빈과 8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림책 작가 북큐레이션, 마리오네트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청북읍의 인구 대비 도서관 규모가 작았는데, 이번 확장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청북하늘빛 호수공원 조성,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청북읍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확장된 청북도서관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북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031-8024-8580~1)로 문의하면 된다.

 권현미 기자 brice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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