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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안중푸른학교, 체험형 학습 ‘영어가 있는 날’ 성료

by 주간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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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실천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무료 영어교육 및 체험형 학습 제공

지역사회 공헌을 목표로 한 ‘영어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2월 한 달간 평택시 안중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무료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체험형 학습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는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도 의미가 크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2월 4일, 5일, 19일, 26일 총 4회 운영됐으며, 평택영어교육센터의 내·외국인 교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흥미로운 영어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태양계 팔찌 만들기 ▲나만의 곤충 파우치 제작 ▲일본 디저트 ‘당고’ 만들기 ▲모종 심기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형 수업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번 ‘영어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교육 지원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교육 기회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현미 기자 brice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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