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요트협회–메디케어의원, 수상 스포츠와 건강 증진 위해 맞손

건강한 수상 레저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전 관리 및 참여자 건강 지원 약속

평택시요트협회(회장 전기승)와 메디케어의원(대표 이진수)이 평택시 수상 스포츠 활성화와 참여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정적 제휴를 넘어, 요트 및 수상 활동 현장의 안전 체계 구축과 참여자 건강관리에 실질적 도움을 위한 실무 협력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 직후 평택시요트협회 관계자들과 메디케어 의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 4월 1일, 안중읍에 위치한 메디케어 의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기승 평택시요트협회장을 비롯해 김태정 부회장, 박기동 사무국장, 안준성 사무차장과 메디케어 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요트 및 수상 스포츠 활동 참여자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의 신속한 대응, 사전 건강 체크 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 장면. 메디케어 의원 관계자(사진 좌측)와 전기승 평택시요트협회장(사진 우측)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기승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의 수상 스포츠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케어 의원 관계자는 “요트 활동과 같은 야외 스포츠는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그만큼 안전과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협약을 계기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상 레저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건강 캠페인, 응급 대응 매뉴얼 마련, 안전 교육 등 시민과 동호인을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도 함께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강주형 기자 iou8686@naver.com